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저 역시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을 계기로
공모주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
공모주를 시작하게 된 원인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.
1) 공모주에 넣는 돈을 주식시장에 넣어 손실이 날 경우 겪게 될 타격
2) 너무나도 낮은 은행 금리
-> 이 두가지를 모두 고려한 결과 주식보다는 안정성이 있으면서도
은행 이자보다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주식 공모주 청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
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식공모주 청약이 마냥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.
(아직 고수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축에 속하다보니 하나하나 알아가는데 시간이 더 걸리긴 합니다)
가만히 앉아서 벌수 있는 은행이자보다는 돈을 더 벌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
공모주 역시 1) 청약 여부를 결정하는 고민 2) 청약 스케줄 관리 및 수많은 이체 3) 매도 시점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.
역시 몸이 불편해야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진리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.
이하 각설하고, 저는 주식의 '주'자도 잘 모르는 주린이입니다.
다만, 공모주를 청약하면서 느끼는 점, 후기를 공유하고 기록을 남기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.
당연히 제가 쓴 글을 보고 주식 청약 여부를 결정하는 분은 없겠지만
'아 이런 사람도 주식을 청약했구나, 이 청약을 통해 얼마나 이득/손해를 입었네?'
이런 경험을 공유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.
1. 종목 : 와이팜
2. 상장일 : 20.07.31.
3. 공모가: 11,000원
4. 시초가: 15,500원
5. 최고가: 20,200원
6. 종가: 18,800원
Nh투자증권에서 공모한 와이팜에서 제가 배정받은 총 수량은 42주였습니다.
다행히 이엔드디와 청약일자가 겹치면서 다행히 주식 배정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.
처음 시초가가 형성된 것을 보고 2번 분할 매도를 하였습니다.
다만, 아쉬운 점은 2만원까지 올라갈 수 있는 주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
시초가 형성 후 얼마 안지나서 첫 번째 분할 매도를 한 것입니다.
결과적으론 이득을 봤기도 하고, 배정주수가 많지도 않아
몇만 원짜리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.
이번 와이팜 공모주 청약을 통해 약 310,000원 정도의 수익을 얻었습니다.
다음 주에도 새로운 공모주 청약이 기다리고 있는데,
청약 후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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